좋아 하는 일, 잘 하는 일 – 진로 고민

진로 고민, 직업 고민, 직장 고민, 제2의 직업 등 비슷한 고민을 진학을 앞두고, 취직을 앞두고, 이직을 앞두고, 퇴사와 퇴임을 앞두고 고민한다. 정말 평생을 고민하며 산다. 나도 제2의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과연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해야 할까?

좋아 하는 일을 해야 하나? 잘 하는 일을 해야 하나?

아니다. 누가 내게 물어본다면 우선 고민할 건 “돈을 많이 벌 수 있나?” 일 것 같다. 하지만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하면 이 기준 하나만으로는 나는 결정할 수 없다.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를 제일 많이 고민한다. 일을 즐기지 못한다면 일이 지루해지거나 힘들어지는 순간이 되면 금방 포기할 것만 같다.

두 번째 조건은 ‘일 할 때 웃으면서 할 수 있는가?‘이다. 의사, 변호사, 소방관, 경찰과 같은 일들은 웃으면서 하기 어려울 것 같다. 누군가의 어려움이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좋은 일이지만, 그 과정을 웃으며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또 내가 열심히 일하려면 어려운 사람이 계속 생겨야 한다는 상황도 내가 추구하는 일은 아니다.

다행히 지금 하는 일은 이 두 가지 조건에 충족하는 일이다. 내가 열심히 일 할수록 사람들에게 즐거운과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힘들어도 참아 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으로는 돈벌이가 넉넉하지는 않고 근무시간이 많다.

역시 잘하는 인 해서 돈을 벌어야 하지 않을까?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돈 많이 버는 일. 삼파전이다. 우연히 좋아하는 일 보다 중요한 기술먼저 배우라는 덧글을 보게 됐다.

‘졸업생들에게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하라 이 말은 완전 쓰레기 입니다.’

이 말이 신선한 충격이지만 정말 맞는 말인 듯 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핵심 스킬 5가지를 말했죠. ‘세일즈 능력, 조직관리능력(리더쉽), 금융지능, 회계능력, 의사소통능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말고 중요한 기술을 익히면 부가 따라온다고 말했습니다.

잘하는 일이 아니라 중요한 기술?

글쓴이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부자가 되기 위한 핵심스킬 5가지를 이야기했다. ‘세일즈, 조직관리(리더쉬), 금융지능, 회계, 의사소통’. 부자가 되기 위한 핵심 스킬이 있듯 일을 잘하기 위한 공통된 핵심 능력이 있을 것이다.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익히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든, 잘하는 일을 하든 다 사용할 수 있다.

핵심 역량(기술)

책 <악인전>에서도 거미줄 이론을 소개한다. 여러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중앙에 있는 지식을 익히는 것이 유용하다고 소개한다. 모든 책에서 기준으로 하고 있는 개념이 있는 책들이 그런 책이 되겠다.

자청은 <악인전>을 소개하며 거미줄 이론과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을 때 중요한 책을 먼저 읽어야 한다. 모든 책에 공통으로 나오는 핵심 개념을 담고 있는 책이 있다. 진화론과 총균쇠가 그렇다. 어디서나 인용하는 그런 책을 읽으면 유사 서적을 읽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법고시 1차 2차를 1년 6개월 만에 합격한 이윤규 변호사는 사법고시를 준비할 때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부법에 공통된 어떤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수험서와 공부법 책을 통해 공통된 내용을 뽑아낼 수 있었다. 그 공통사항은 무조건 실천했다고 한다.

단계별로 이동하자

나도 마음 같아서는 잘하는 일을 하고 싶다. 하지만 나는 좋아하는 일을 더 끌리는 사람이라 쉽게 잘하는 일로 넘어가기 어렵다.

공통된 핵심 스킬을 찾아보자. 내가 좋아하는 일에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핵심 기술이 있을 것이다. 일단 그것부터 익히자.

그럼 잘하는 일이든 해야 하는 일이든 진입장벽이 조금 낮을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이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분야의 일을 잘하게 되면 좋아하게 될 것이다. 현재와 미래의 일을 모두 잘할 수 있도록 핵심 기술을 먼저 익혀 미래의 직업으로 전환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길 바란다.

참고 사이트

워크넷에서 직업심리검사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연령별 직업심리검사 서비스
연령별 직업심리검사 서비스

청소년, 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니, 방문하셔서 직업심리검사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워크넷 “직업심리검사”로 이동하기

1 thought on “좋아 하는 일, 잘 하는 일 – 진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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